수출단가 전년比4.9% 하락…2년6개월來 첫 감소

입력 2012-08-13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순상품교역조건도 전년比 5.6% 하락

수출단가가 2년6개월만에 첫 감소세를 기록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중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지수'를 보면, 올해 2분기 수출단가지수는 반도체, 화공품, 철강제품 등의 하락과 석유제품의 하락전환에 따라 전년동기대비 4.9% 하락한 106.4을 기록했다. 수출단가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1.9%를 나타낸 2009년 4분기(95.9) 이후 처음이다.

수입단가지수는 원유 등의 원자재와 자본재를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0.8% 상승(141.5)했다.

이에 따라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전년동기대비 5.6% 하락한 75.2를 나타내 전분기(75.1)보다 0.1 상승하는데 그쳤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란 한 단위 수출대금으로 수입할 수 있는 상품의 양을 지수화한 것으로 2005년 100을 기준으로 한다. 즉 2005년에 한 단위 수출대금으로 100단위를 수입할 수 있었다면 올 2분기에는 75.2개로 줄었다는 얘기다.

물량을 보면, 수출물량지수는 반도체, 철강제품, 자동차부품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5.2% 증가했으며 수입물량지수는 전기·전자기기를 비롯한 자본재 등을 중심으로 전년동기대비 3.1% 감소했다.

한편 소득교역조건지수(137.3)는 수출물량지수의 상승으로 전년동기(138.3)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속보 한국, 17년 만에 WBC 8강 진출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1,050,000
    • +1.51%
    • 이더리움
    • 2,978,000
    • +2.48%
    • 비트코인 캐시
    • 659,000
    • -0.45%
    • 리플
    • 2,007
    • +0.2%
    • 솔라나
    • 126,000
    • +3.45%
    • 에이다
    • 379
    • +1.07%
    • 트론
    • 419
    • -2.1%
    • 스텔라루멘
    • 2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620
    • -2.34%
    • 체인링크
    • 13,170
    • +2.89%
    • 샌드박스
    • 120
    • +2.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