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다음달까지… 국지성 호우 잦아

입력 2012-08-1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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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중순부터 이동성 고기압 영향 선선한 가을날씨로

지난 주말 비로 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무더위는 다음달 중순까지 계속될 전망이다.

또 이달 말부터 다음달 초순까지는 국지성 호우가 잦고 이후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선선한 가을날씨로 접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 같은 내용의 1개월 날씨 전망을 발표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달 말 전국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이 많겠으며 대기불안정에 의해 국지적으로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기온과 강수량은 각각 평년(22~25도, 76~141㎜)과 비슷할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은 9월 상순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면서 무더운 날씨를 보이다가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고 예보했다.

기온은 평년(20~24도)보다 높겠고 강수량은 평년(45~99㎜)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

같은달 중순에는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으며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18~22도, 46~90㎜)과 비슷할 것으로 관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9월 초까지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위가 계속되고 대기불안정으로 국지성 집중 호우가 발생하겠다. 그러나 중순부터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선선한 가을 날씨로 접어들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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