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선두에 신지애·김인경 등 태극낭자만 4명

입력 2012-08-1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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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파 클래식 3R 공동선두 올라

▲신지애(AP연합)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이미파 톨리도 클래식 3라운드, 4개의 태극기가 리더보드 상단에 자리를 잡았다.

신지애(24·미래에셋)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이랜드 메도우 골프장(파71·6428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적어내며 5언더파 66타를 쳤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2타를 적어낸 신지애는 김인경(24·하나금융그룹), 유소연(21·한화), 서희경(26·하이트)과 공동 선두에 랭크되며 한국석수들간의 우승경쟁을 예고했다.

그야말로 한국선수들의 무대였다. 박인비(24)와 최운정(22·볼빅)도 중간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쳐 미야자토 미카(일본)와 공동 5위에 포진하면서 한국골프의 위력을 과시했다.

이 대회에서는 태극낭자들이 유독 강세를 보이는 대회로 박세리(35·KDB금융그룹)가 다섯차례 우승한 것을 포함해 한국 선수들이 여덟 번 우승을 경험한 바있다.

최근 부진을 이어오던 신지애는 지난 5월 손바닥 수술을 받고 두달여 동안 경기에 나서지 못하는 등 몸을 사렸다. 바로 지난 대회인 에비앙 마스터스에서 LPGA 복귀전을 치른 신지애는 시즌 1승이 간절한 상황이다.

신지애는 4라운드에서 김인경과 함께, 서희경은 유소연과 동반플레이를 펼치며 손에 땀을쥐는 경기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서희경은 작년 US여자오픈에서 유소연과 연장 접전을 벌이다 우승컵을 넘겨 줬기에 4라운드 대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최나연(25·SK텔레콤)은 1타를 줄여 중간합계 2언더파 211타 공동 33위에 머무르며 사실상 시즌 2승이 어렵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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