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북서부, 두차례 강진…40∼50명 사망

입력 2012-08-12 08:39 수정 2012-08-12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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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모 6이상 지진 잇따라 400여명 부상

이란 북서부 타브리즈시 인근에서 11일(현지시간) 오후 두 차례 강진이 발생해 40∼50명이 사망하고 400여명이 다쳤다고 반관영 뉴스통신 ISNA가 보도했따.

골람레자 마수미 이란 긴급구조대 대장은 “최신 보고에 따르면 오늘 지진으로 40명에서 50명 정도가 숨졌다”면서 “400여명이 다쳐 타브리즈와 아르데빌로 이송됐다”고 말했다.

테헤란 대학교 지진연구소는 “규모 6.2의 지진이 이날 오후 4시53분에 발생했다”면서 “11분뒤에는 규모 6.0의 지진이 거의 같은 지점에서 또 일어났다”고 전했다.

진원은 타브리즈 북동쪽 60㎞, 지하 10㎞ 지점으로 관측됐다.

전세계 지진을 모니터하는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연이은 이란 지진의 강도를 더욱 센 규모 6.4 및 6.3으로 각각 측정했다.

타브리즈는 인구 150만명의 도시다.

부상자들이 이송된 아르데빌도 지역 내 큰 도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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