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품 무엇?] '신사의 품격'으로 살펴 본 완판공식

입력 2012-08-10 16:39 수정 2012-08-10 17: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런던올림픽으로 인해 2주간 결방되었던 SBS 드라마 ‘신사의 품격’이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12일 20회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리는 '신사의 품격'은 장동건을 필두로 김하늘, 김민종 등 스타들이 총출동했다. '파리의 연인''프라하의 연인' '온에어'의 스타작가 김은숙은 특유의 코믹한 상황설정과 패러디를 통해 '시크릿 가든' 주원앓이에 이어 신품앓이에 빠져들게 했다.

많은 화제를 모은 '신사의 품격'은 연기자들의 말투, 음료 등 모든 것이 화제가 되었는데 그중 스타의 패션이 가장 큰 주목을 끌었다.

드라마 시청률 고공행진으로 극중 스타가 입고 걸친 대부분의 제품이 완판 되었고 해당브랜드 인지도 상승 및 매출확대로 이어졌다.

▲사진제공=코리아나화장품
◆장동건도 반하게 만든 김하늘 ‘핑크빛 입술’

‘신사의 품격’에서 장동건과 달달한 로맨스 연기를 펼친 김하늘의 핑크 립스틱이 화제다.

2030 여성의 워너비스타로 각광받고 있는 김하늘은 드라마 속 패션, 뷰티 아이템이 관심을 모으며 완판스타임을 입증했다.

기습키스부터 창문키스까지 키스장면이 화제가 되자 김하늘의 핑크빛 입술도 함께 주목받았다. 그녀는 극중 활발하면서도 사랑스러운 서이수역을 표현하기 위해 러블리 메이크업에 주력했다.

촉촉하고 글로시한 입술은 코리아나화장품의 글램3 ‘익스트림 소프트 립스틱 10호 글램 핑크’와 ‘06호 스무디 핑크’를 믹스해 연출했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신사의 품격' 방송 후 립스틱 2만개가 품절돼 3만개를 추가 생산했지만 바로 완판됐다”며 “김하늘 효과를 실감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SBS '신사의품격'/크롬하츠
◆‘옷핀’하나도 장동건이 하면 ‘명품’

드라마 방영과 동시에 가장 먼저 화제가 되었던 ‘장동건 옷핀’은 장동건이 매번 착용하는 재킷에 동일한 옷핀을 착용하고 나오면서 주목을 끌었다.

100만원이 넘는 이 옷핀은 장동건 스타일리스트가 해외에서 직접 공수한 것으로 가수 빅뱅ㆍ2NE1 등도 애용하는 ‘크롬 하츠’ 제품으로 알려졌다.

스타일리스트는 “극중 건축가로 깐깐하고 준비성 있는 장동건의 완벽주의를 추구하는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재킷에 옷핀을 꽂았다”고 설명했다.

▲사진제공=SBS '신사의 품격'
◆임메아리, 차세대 완판녀 등극!

'신사의 품격'에서 낳은 최고의 라이징 스타 ‘임메아리’역의 윤진이 스타일은 여전히 인기다.

윤진이는 깜찍하고 당돌한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또한 매회 방송에서 캐릭터에 맞는 의상과 스타일을 선보이며 차세대 ‘완판녀’로 등극했다.

러브캣은 "브랜드가 제대로 알려지기도 전에 윤진이가 착용한 제품은 '임메아리 가방'으로 불릴 정도로 큰 인기를 얻었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72,000
    • -2.22%
    • 이더리움
    • 5,185,000
    • +0.29%
    • 비트코인 캐시
    • 671,500
    • -2.89%
    • 리플
    • 718
    • -1.24%
    • 솔라나
    • 238,900
    • -2.97%
    • 에이다
    • 638
    • -4.06%
    • 이오스
    • 1,114
    • -4.54%
    • 트론
    • 159
    • -4.22%
    • 스텔라루멘
    • 148
    • -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750
    • -2.93%
    • 체인링크
    • 22,220
    • -1.9%
    • 샌드박스
    • 600
    • -4.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