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아랑사또전 100배 즐기기' 캡처
배우 유승호가 촬영장에서 수염과의 사투를 벌이는 과정이 공개돼 화제다.
8일 방송된 MBC '아랑사또전 100배 즐기기'에서는 주인공 아랑(신민아)과 은오(이준기)를 비롯해 캐릭터들에 대한 설명과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옥황상제 역을 맡은 유승호는 촬영 중간 입 주변을 두드리며 "아침에 수염을 밀었는데 반나절 만에 수염이 자랐다"며 난감해 했다.
15일 밤 첫 방송될 '아랑사또전'은 경남 밀양의 아랑 전설을 모티브로 자신의 억울한 죽음의 진실을 알고 싶어하는 천방지축 기억실조증 처녀귀신 아랑(신민아)과 귀신 보는 능력을 갖고 있는 까칠하기 이를 데 없는 사또 은오(이준기)가 만나 펼치는 조선시대 판타지 로맨스 활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