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강원 지역, ‘말라리아’ 모기 주의보

입력 2012-08-09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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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말라리아 환자 발생, 과거 3년 평균 대비 61.9% ↓

질병관리본부는 인천, 경기, 강원 지역에서 말라리아 매개 모기가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으므로 특히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방부했다.

9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말라리아유행예측사업을 통한 말라리아 매개모기 밀도분석 결과 올해 말라리아 매개모기는 지속적으로 출현하고 있으며 인천?경기?강원지역의 경우 지난해 대비 개체 수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말라리아 환자 발생은 감소하는 추세다. 올해 누적 발생건(1.1~8.4)은 총 306명이 신고(보고)됐으나(국내발생 283명, 국외유입 23명), 이는 지난해 동기간 발생한 555명 대비 44.9%(249명)가 감소한 수치다. 또 과거 3년 평균 동기간 발생한 802명 대비 61.9%(496명)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는 말라리아 예방을 위해 전국민은 물론 특히 말라리아 위험지역 거주자나 방문자들은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매개 모기가 활발하게 흡혈 활동을 하는 밤 10시부터 새벽 4시에는 낚시터, 야외캠핑 등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 옥내의 모기 침입 예방을 위해 방충망의 정비 및 모기장, 실내 살충제를 적절히 사용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위험지역 여행 후 발열 등의 증상이 발생하면 즉시 가까운 보건소나 의료기관 방문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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