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I모기지, 상반기 영업익 718억 전망…전년비 31.5% 상승

입력 2012-08-09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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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력 강화 및 판매력강화로 큰 폭의 실적성장 기대

일본 모기지뱅크 기업인 SBI모기지는 2분기 전망공시를 통해 2분기 실적은 1분기보다 상승, 1분기와 2분기를 합한 2012년(3월 결산법인) 상반기 IFRS 개별 기준 영업이익(순영업수익) 718억원, 법인세차감전순이익 216억원, 당기순이익 129억원 달성이 전망된다고 9일 밝혔다.

전년동기대비 영업이익은 31.5%, 법인세차감전순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6.3%, 60.7% 상승을 전망한 수치다.

SBI모기지는 △업계 최저 수준 금리(2012년 08월 기준 1.84%) 유지, △FLAT35 리폼 상품(SBI FLAT Reform) 출시, △프랜차이즈 점포 신규 개설 및 부동산 업체와의 양해각서(MOU)를 통한 판매망 구축 등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FLAT35 점유율 1위를 지속 유지하고 있다.

SBI모기지 관계자는 "지난해 9월 만료된 1% 금리우대 및 올 4월 만료된 대출한도(LTV: Loan To Value ratio) 감소로 FLAT35 시장 성장이 일시적으로 정체, 경쟁사들의 FLAT35 판매실적이 큰 폭으로 감소했으나, 당사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큰 폭의 판매실적 성장을 달성했다"며, "이는 업계 최저 수준 금리, 신규 상품 출시 등 상품경쟁력과 함께 프랜차이즈 점포의 확대 및 부동산 업체와의 MOU에 의한 판매 채널 강화를 통해 시장 지배력이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해 동일본대지진 이후 일본 모기지론 시장에서 확고한 경쟁 우위를 점하고 있어, 한층더 강화된 상품경쟁력 및 판매력 강화로 향후 큰 폭의 실적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SBI모기지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 340억원, 법인세차감전순이익 90억원, 당기순이익 56억원을 달성했으며, 지난 7월25일 이사회를 통해 한국법인 설립에 대한 승인을 완료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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