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유럽 위기 해소 기대·실적 호조…일제히 상승

입력 2012-08-08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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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는 7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위기해소 기대감이 높아진데다 발표된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을 웃돈 영향이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80% 상승한 268.80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56% 오른 5841.24로, 프랑스 CAC40지수는 1.52% 상승한 3453.28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0.71% 오른 5957.95로 마감했다.

스페인 IBEX지수는 2.20% 급등 마감하는 등 대부분의 유럽 증시가 상승했다.

그리스와 유럽연합(EU)·유럽중앙은행(ECB)·국제통화기금(IMF) 등 이른바 ‘트로이카’는 위기 해결을 위해 구제금융 조건인 긴축 정책을 이행하고 경쟁력을 키운다는데 동의했다.

또 ECB가 유로존 위기 완화를 위해 조만간 행동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퍼졌다.

특징종목으로는 엑스트라타가 1.6% 상승하고, 덴스케방크는 6.7% 급등 마감했다.

엑스트라타는 지난 상반기 순이익이 19억4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4억9000만달러를 웃도는 수준이다.

덴스케방크의 지난 2분기 순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늘어 2억5000만달러로 전문가 예상치를 넘어섰다.

프랑스 크레디트아그리콜은 6.7% 폭등했다.

인터컨티넨탈호텔그룹은 6.4% 크게 올랐다.

인터컨티넨탈은 상반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다. 인터컨티넨탈은 10억달러를 특별배당금과 자사주매입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은 이란과의 금융거래 의혹으로 미국 뉴욕주에서 면허 취소 대상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져 16.4% 폭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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