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재정위기 완화 기대감에 환율 하락

입력 2012-08-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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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유로화 사용 17개국) 재정위기 완화에 대한 기대로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3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30원 내린 1126.70원을 기록했다.

환율은 1.50원 내린 1127.50원에 개장했다.

마리오 드라기 유럽 중앙은행(ECB) 총재가 유로존 위기 극복 의지를 내비친 데 따른 것이다.

하지만 1125원대에서는 수입업체 결제수요(달러 매수)가 나올 것으로 예상해 하락폭이 크지는 않을 전망이다.

외환시장 관계자는 "위험자산 선호심리 덕에 원·달러 환율이 전일보다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스페인의 구제금융 신청 가능성이 있어 환율 상승 여지가 남아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원·엔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83원 내린 100엔당 1440.23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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