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이모저모]왕기춘과 대결한 델포폴로, 대마초 양성 반응에 퇴출

입력 2012-08-07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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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유도 국가대표 왕기춘(왼쪽)이 지난달 30일 영국 런던 엑셀 노스 아레나에서 열린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 73kg급 8강전에서 미국의 니콜라스 델포폴로와 경합을 벌이고 있다. (사진=뉴시스)
2012년 런던올림픽 남자 유도에서 왕기춘(24)과 대결한 니컬러스 델포폴로(23·미국)가 대마초 양성 반응을 보였다고 데일리메일 등 현지 언론들이 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델포폴로는 도핑 테스트에서 대마초 성분을 땅콩, 아몬드, 버터와 버무려 만든 마약 과자 ’해시 브라우니’를 먹은 사실을 적발 당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징계위원회는 금지 약물을 복용한 델포폴로가 이번에 거둔 남자 유도 73㎏급에서의 7위를 무효로 처리하고 대회에서 퇴출하기로 결정했다.

델포폴로는 지난달 30일 영국 런던 엑셀 노스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유도 73kg급 8강전에서 왕기춘에게 판정패했다. 왕기춘은 준결승전과 동메달 결정전에서 잇따라 패하며 동메달을 놓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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