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마감]미국발 훈풍에 나흘 만에 상승…삼성전자 4%대 급등

입력 2012-08-06 15:19 수정 2012-08-0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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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와 3차 양적완화(QE3)에 대한 기대감에 나흘 만에 상승했다.

6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7.20포인트(2.01%) 오른 1885.88로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미국의 7월 비농업부문의 취업자수가 전월 대비 16만3000명 증가했다는 소식과 연방준비제도(Fed)가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QE3를 실시할 것이란 예상이 나오면서 급등 출발했다. 이후 장 막판까지 줄곧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621억원, 3789억원씩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5349억원어치를 내다팔았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1380억원, 121억원 매수 우위로 도합 1501억원의 순매수세를 나타냈다.

업종별로는 상승업종이 하락업종을 압도했다. 전기전자, 건설이 3%대로 올랐고 유통, 제조, 화학도 2% 넘게 상승했다. 반면 전기가스가 1.88% 떨어졌고 음식료, 통신, 은행, 의약품 등도 약세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크게 올랐다. 삼성전자가 4.42% 오르며 130만원 선 코앞까지 다시 다가섰고 현대중공업, SK이노베이션도 4% 넘게 상승했다. 이에 비해 한국전력이 3% 가까이 빠졌다.

상한가 12개 포함 564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244개 종목이 하락했다. 88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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