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증시가 6일(현지시간) 오전 사흘 만에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고용지표 호조에 미국 경기둔화 불안이 완화한 것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센섹스지수는 오전 10시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23.46포인트(1.30%) 상승한 1만7421.39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가 지난 3일 발표한 7월 고용보고서에서 비농업 고용은 16만3000명 증가해 전월의 6만4000명(수정치)과 전문가 예상치 10만명을 크게 뛰어넘었다.
미국은 인도 수출의 약 11%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특징종목으로는 타타자동차가 2.9%, 릴라이언스인더스트리가 4.4% 각각 급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