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2분기 영억입 162억 70% 증가 ‘OTS 효과’

입력 2012-08-03 14:06 수정 2012-08-03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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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스카이라이프는 OTS(올레TV+스카이라이프 결합상품)의 선전에 힘입어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증가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2분기 매출이 1317억원, 영업이익은 162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각각 15%와 70%씩 늘었다고 3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12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86%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전분기 보다는 17% 감소했다. 이에 대해 KT스카이라이프 관계자는 “신규가입자 급증에 따른 마케팅 비용 및 지급 수수료 등 관리비용이 함께 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발표자료에 따르면 2분기 신규가입자는 19만명으로 전분기 대비 19% 늘었다. OTS를 기반으로 한 영업력 확대 및 공동주택 영업 강화 등이 밑거름이 됐다.

특히 2분기 중 월별 신규가입자는 4월 5만5000명, 5월 6만1000명, 6월 7만5000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총 유지가입자수는 2분기말 기준 346만명으로 전년동기 대비 13% 늘었다.

OTS 성장세는 하반기인 7월에도 지속되고 있다. 장마, 태풍, 폭염 등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순증 가입자 5만6000명을 기록해 7월 순증가입자 실적으로는 창사이래 최대치를 돌파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KBS와 공동 추진 중인 전국 공동주택 디지털방송 수신환경개선 사업이 본격 개시되면 가입자 증가세가 더욱 가속화 될것으로 전망했다.

문재철 KT스카이라이프 사장은 “연말 디지털전환 시점이 150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올 하반기는 가입자 편익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기술혁신에 총력을 기울여 국내 최대 디지털플랫폼사업자로서 공익적 책무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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