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무제한 데이터 로밍 79개국으로 확대

입력 2012-08-01 09:44 수정 2012-08-01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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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저 1일 9000원…남미지역까지 확대

SK텔레콤이 하루 9000원으로 데이터 로밍을 마음껏 즐길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의 서비스 제공 국가를 오는 2일부터 대폭 확대한다고 1일 밝혔다.

특히 아시아, 유럽, 북미 등에 이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중 남미지역 18개국이 포함돼, 전세계 6개 대륙에서 무제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이용고객이 전년대비 세 배가 증가하는 등 해외여행고객에게 필수 아이템이 됐다”며 “이용요금이 국내 이통사 가운데 가장 저렴할 뿐만 아니라, 79개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서비스하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나라에서 쓰더라도 9천원만 내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서비스에 한번 가입하면 해지할 때까지 계속 적용돼, 출장이 잦은 비즈니스맨이나 장기간 해외여행을 하는 고객에게 편리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 가입을 하더라도 과금은 실제 데이터 이용이 있는 날에만 적용돼 데이터를 이용하지 않은 날에는 요금이 부과되지 않아 고객 편의성이 높아고 회사측은 전했다.

SK텔레콤 이성영 제휴사업본부장은 “지난해 6월 해외에서도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사용할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원패스s’를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이래, 국내 이동통신사 중 가장 많은 국가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으로 서비스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전세계 어디에서든 안심하고 무선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무제한 데이터 로밍 국가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피처폰과 달리 데이터를 사용하지 않아도 자동 업데이트 등으로 데이터 로밍 요금이 발생하는 스마트폰의 특성 때문에,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고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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