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하반기 이익·주가상승 기대 ‘매수’-이트레이드證

입력 2012-07-3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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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트레이드증권은 31일 고려아연에 대해 하반기 이익 증가 및 주가상승 여력이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8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강태현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9월 완공 예정인 신규 퓨머(Fumer) 가동으로 하반기 유가금속의 생산 및 판매량 증가가 기대된다”며 “금속가격은 고려아연의 실적 및 주가와 연동성이 큰 점을 감안할 때 하반기 금속가격의 현 수준 대비 상승 전망은 고려아연의 이익 증대를 가져올 수 있다”고 판단했다.

고려아연의 2분기 실적은 국제회계기준(IFRS) 연결 기준으로 1조4000억원(전분기비 +7%·전년비 -6%), 영업이익은 2433억원(전분기비 +13%·전년비 +6%), 영업이익률은 17.1%를 기록해 1분기와 비교해 실적이 개선됐다.

강 연구원은 “매출액 증가 대비 영업이익의 증가 폭이 컸던 요인은 1분기 보다 약 133% 증가한 금 판매량 및 금속가격 하락에 따른 매출원가 대비 원재료 비중 감소로 추정된다”며 “본사 실적과는 달리 호주 계열사 SMC는 약 15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예견돼 연결실적은 별도실적 대비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자회사의 적자 원인은 호주 경기 부진으로 인한 수요 감소, 아연 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감소 및 생산량 감소로 인한 단위당 고정비 상승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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