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주 겹경사, 내년 KLPGA 1부 직행

입력 2012-07-3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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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투어 활성화 위해 프로대회 우승 아마 선수에 출전권 부여키로

▲김효주(AP연합)
아마추어 선수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프로대회에서 우승하면 정회원 자격과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KLPGA는 30일 열린 이사회에서 정규투어 대회에서 우승한 아마추어 우승자는 우승 직후부터 그 다음해까지 출전권을 부여하는 방안을 의결했다. 이 규정은 '제 5회 롯데마트 여자오픈'이 열린 시점부터 적용, 따라서 이 대회에서 우승한 김효주(17·대원외고2)는 정회원 자격을 얻는 동시에 2013년도 출전권까지 거머쥐며 정규투어로 직행한다.

기존 KLPGA 정규투어에서 우승한 아마추어는 출전권 없이 정회원 입회의 특전만 주어졌었다. KLPGA는 뛰어난 실력을 가진 선수를 투어에 보다 빠르게 적응시켜 신예스타를 배출하고 스폰서에 만족을, 미디어와 갤러리 등에게는 흥미를 유발시켜 투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이와 같이 규정을 변경했다고 전했다.

우승자가 우승시점에 만 17세 이상인 경우, 우승 이후부터 그 다음해까지 시드권을 부여하고 대회 참가는 입회 이후부터 가능하다. 우승시점에 만 17세 미만엔 경우에는 이사회에서 별도 논의 후 결정키로 했다.

한편, KLPGA 신입정회원이 2년 동안 해외 진출에 제한을 받는 조항 역시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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