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윤석민 등 야구스타, 명예 체육교사 활동

입력 2012-07-30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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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부-KBO,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업무협약

프로야구 SK와이번스 김광현, 기아타이거즈 윤석민 등 프로야구 스타들이 초등학교 명예체육교사로 나선다.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야구위원회(KBO)와 30일 야구와 관련된 교육기부 활동 등의 내용을 담은 ‘야구를 통한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 등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전·현직 야구 스타들은 프로야구 시즌이 아닌 기간에 1일 명예체육교사 활동에 나선다. 참여를 약속한 야구 스타는 6월 기준으로 SK와이번스 김광현, 기아타이거즈 윤석민·서재응, 두산베어스 김동주·김현수, 넥센히어로즈 강정호, 롯데자이언츠 코치 박정태 등 총 43명이다.

이주호 교과부 장관은 이날 협약식에서 “학생들이 프로야구 스타들과의 만남을 통해 야구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고 스포츠클럽 활동을 체험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다른 스포츠에서도 학교체육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KBO는 올해 전국 300개 초등학교에 ‘티볼’ 세트를 기부하기로 했다. 티볼은 배팅 티(Tee)에 볼을 올려놓고 치는 경기로 투수가 없는 점을 제외하고는 야구와 비슷한 게임이다. 아울러 전국 시도교육청 학교스포츠클럽 경기를 위한 시설과 장비와 심판도 지원하기로 했다.

구본능 KBO 총재는 “야구를 통해 학생들의 체력을 증진하는 한편 건전한 정서를 함양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야구 저변인구 확대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기부를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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