獨·佛 정상 “유로존 위해 모든 것 하겠다”

입력 2012-07-2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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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와 프랑수아 올랑드 프랑스 대통령이 27일(현지시간)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날 정화 회담후 낸 공동성명에서 “독일과 프랑스는 유로존을 온전하게 하려는 굳은 신념을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양국 정상의 이 같은 발표는 전날 마리오 드라기 유럽중앙은행(ECB) 총재가 “ECB는 위임받은 권한 안에서 유로존을 지키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할 준비가 돼 있다”며 유로존 수호 의지를 천명한 것에 대한 화답의 성격이다.

두 정상은 “유로존 회원국들과 유럽 기관들이 각각의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한다”면서 지난달 말 유럽연합(EU) 정상회담의 합의안을 조속히 실행할 것을 촉구했다.

양국 정상의 이날 회담과 공동 성명 발표는 메르켈 총리가 여름 휴가중인 가운데 이뤄졌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앞서 독일 재무부는 이날 별도의 성명을 내고 “드라기 총재의 발언을 환영한다”면서 “독일 정부도 정치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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