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뮤직, 실용음악 중심의 온·오프 유통채널 확대

입력 2012-07-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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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온라인몰, 대형백화점 등 다양한 채널 활용

영창뮤직은 실용음악을 중점으로 한 특별 유통정책 CCC(Close to the Customer with applied musiC)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새로운 판매 전략인 CCC는 전자악기나 기타 등 실생활에서 쉽게 활용 가능한 악기들을 중심으로 고객 노출 확대와 밀접한 상호 소통을 위한 캠페인이다.

우선 기존에는 진행하지 않았던 전자악기나 일반악기 제품들을 TV 홈쇼핑을 통해 판매, 노출도를 높이고 있다. 프로 뮤지션들이 사용하는 신시사이저 전문 브랜드 커즈와일은 지난 11일 브랜드 최초로 디지털피아노 M1 출시 홈쇼핑 판매를 시작, 23일에는 현대홈쇼핑에서 유명 기타리스트 김도균과 함께 영창피닉스어쿠스틱 기타를 생방송 판매했다.

또 온라인 유통망을 활용해 실용음악에 관심이 높은 젊은 층을 공략할 방침이다. 일반악기는 이번 달 초 현대카드 M포인트몰에 입점, 다음달에는 신세계몰에 전자악기와 기타, 관현악기 제품들이 다량 입점될 예정이다. 영창뮤직 공식 쇼핑몰인 YC몰(www.ycmall.kr)에도 전자악기 비중을 높였다.

이와 함께 오프라인 공식 대리점들도 본사의 신규정책에 맞춰 실용음악 전문 판매점 리뉴얼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월 아이파크백화점내 영창뮤직 매장을 본사직영으로 변경해 클래식 악기 위주에서 전자악기와 관현악기 비중을 높였다. 7월 말 현재까지 전국 90여개의 공식피아노 대리점 중 30개점은 새로운 간판과 인테리어, 일반악기 전시와 전문 상담원을 배치한 CCC 캠페인 적용 대리점으로 전환했다. 특히 100여개 이상 되는 전자악기 전문점과 관현악기 전문매장이 증가하고 있어 전통적 피아노 대리점이 아닌 다양한 영창뮤직의 악기 유통이 더욱 확대되고 있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유명백화점과 대형마트를 활용한 고객 밀착 판매도 적극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 달 수도권 롯데백화점 3지점과 단독 특별행사를 진행했던 영창뮤직은 이번 달에도 신세계백화점, 아이파크백화점, 롯데마트 등과 판촉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영창뮤직 김정현 국내영업 본부장은 "재미있는 음악과 쉬운 악기라는 주제의 고객 밀착형 유통전략을 실시해 매출상승과 기업이미지 전환의 성과를 이루고 있다"며 "전세계 악기시장의 미래는 실용음악으로 판단되는 만큼 전자악기와 일반악기의 적극적인 마케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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