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수심 40m 내에서 VoLTE 시연 성공

입력 2012-07-2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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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 실내에 SKT 단독LTE 망 구축…다양한 LTE 서비스 시작

▲제주도 서귀포에 위치한 잠수함의 승무원들이 금일 오전 수심 40m 잠수함 실내에서 SK텔레콤의 HD 보이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사진제공=SK텔레콤)
“이제 잠수함에서도 LTE 서비스를 즐긴다.”

SK텔레콤이 수심 40m 밑에서도 VoLTE(HD보이스) 시연에 성공하며, 국내 통신사 가운데 처음으로 잠수함 내 LTE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시작한 잠수함 내 LTE 서비스는 지난 2006년 4월 세계 최초로 잠수함 내에서 3G(WCDMA)망을 이용해 음성통화 및 영상통화, 문자메시지, 멀티미디어 문자메시지 등의 서비스를 시연한 데 이어 구축된 것으로, 제주 서귀포 잠수함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잠수함 내에서 기존의 3G와 LTE 서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잠수함에 설치된 LTE망을 이용하여 잠수함과 서귀포항을 연결, 상용화를 앞두고 있는 ‘HD Voice(VoLTE)’ 시연에 성공했다. 시연 과정에서 LTE 고화질 영상통화 서비스, 잠수함 내에서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 전송 등 LTE망을 활용한 서비스를 지상에서와 같은 품질로 선보여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SK텔레콤의 권혁상 네트워크 부문장은 “SK텔레콤은 LTE가입자 400만명 돌파와 세계 최초 멀티캐리어 상용화 등 선도적인 LTE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가입자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잠수함 내 LTE서비스 실시는 어떤 특수한 상황에서도 고객에게 변치 않는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SK텔레콤의 자신감과 경쟁력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서귀포잠수함 내 LTE 서비스 외에도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지난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한 달간을 ‘여름철 특별 소통 기간’으로 정하고 고속도로 및 국·공립공원, 계곡 및 유원지, 해수욕장 등 전국 455개 지역에 대한 특별 관리를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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