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IRP(개인형퇴직연금) 1호 고객 유치

입력 2012-07-26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증권(사장 김석)은 26일 새롭게 시행된 개인형퇴직연금(IRP)의 첫번째 가입 고객을 유치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 IRP의 1호 가입자가 된 직장인 윤준상씨(45세)는 “전문 프라이빗 뱅커(PB)를 통한 은퇴설계 서비스를 받으며 체계적인 은퇴 준비를 하고자 IRP에 가입했다”며 “이자 소득세 과세이연과 연 400만원의 소득공제 혜택 및 다양한 상품 가입으로 효과적으로 은퇴자산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IRP는 기존 IRA(개인퇴직계좌)와 비교했을 때 과세 이연 등 일반적인 특징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재직자도 가입할 수 았다. 개인연금처럼 추가 입금도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오는 2017년부터는 개인사업자도 가입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업계의 절반수준인 연 0.35%의 저렴한 IRP 운용 수수료와 ‘찾아가는 은퇴학교’등 차별화된 마케팅을 통해 IRP고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한편 올해 신규 유입으로만 IRP의 전신인 IRA에 600억원 이상을 유치하며 전년동기 18%에 불과하던 증권업 내 IRA 시장 점유율을 3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

삼성증권 IRA는 물가연동채 등 장기채권을 주로 편입하는 등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호평을 얻고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민희진 '운명의 날'…하이브 의결권 행사금지 가처분 오늘(17일) 심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송다은, 갑작스러운 BTS 지민 폭주 게시글…또 열애설 터졌다
  • '1분기 실적 희비' 손보사에 '득' 된 IFRS17 생보사엔 '독' 됐다
  • 알리 이번엔 택배 폭탄…"주문 안 한 택배가 무더기로" 한국인 피해 속출
  • AI 챗봇과 연애한다...“가끔 인공지능이란 사실도 잊어”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5.17 11: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677,000
    • -0.88%
    • 이더리움
    • 4,094,000
    • -1.99%
    • 비트코인 캐시
    • 618,000
    • -2.52%
    • 리플
    • 717
    • +0%
    • 솔라나
    • 223,600
    • +0.04%
    • 에이다
    • 638
    • +0.95%
    • 이오스
    • 1,111
    • +0.45%
    • 트론
    • 174
    • -1.14%
    • 스텔라루멘
    • 147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150
    • -1.88%
    • 체인링크
    • 21,940
    • +13.62%
    • 샌드박스
    • 603
    • -0.6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