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몸싸움 전말 "대기실서 몸싸움…해체까지 생각"

입력 2012-07-2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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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강심장’방송캡처)

슈퍼주니어 몸싸움의 전말이 공개돼 화제다.

지난 24일 SBS '강심장'에 출연한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이특, 은혁, 신동은 지난해 SBS '인기가요' 대기실에서 단순한 장난이 몸싸움으로까지 번졌던 사건에 대해 밝혔다.

규현은 몸싸움까지 간 사건의 발단은 자신이었다면서 말문 열었다. 이날 규현은 “대기실에서 자고 있던 이특에게 장난으로 물을 뿌리고 도망갔다. 그랬더니 이특이 엄청 화를 내며 욕설과 함께 손찌검을 하더라”고 고백했다.

이에 은혁은 "사실 처음에 물 뿌리는 장난을 한 것은 동해였다. 숨어있는 규현을 발견하지 못한 이특이 나를 범인으로 생각하고 머리를 때렸다"며 "정말 기분이 안 좋았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특은 "에프엑스가 당시 대기실에 같이 있었는데 루나가 다리 부상을 당해 분위기가 안 좋았다. 그때 멤버들이 바지가 거의 내려갈 정도로 옷을 벗기고 그래서 기분이 안 좋았다"며 "동해의 장난 때문에 화가 난 상황에 규현이 또 그러니까 못 참겠더라"며 손찌검을 하게된 정황을 전했다.

슈퍼주니어 몸싸움을 접한 누리꾼들은 "슈퍼주니어 몸싸움 전말. 해체 안 해서 다행이다" , "슈퍼주니어 몸싸움, 싸우면서 정도 더 드는 듯", "이제 싸우지 마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기영, 이청아, 남경주, 전수경, 솔비, 슈퍼주니어 규현, f(X) 빅토리아 등이 출연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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