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유로 강보합세…반발 매수세 유입

입력 2012-07-25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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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화 가치가 25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유로화 가치는 엔화 대비 11년래 최저치에 가까워졌다.

도쿄 외환시장에서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1시33분 현재 전일 대비 0.10% 상승한 1.2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94.41엔으로 전일 대비 0.12% 올랐다.

그리스에서 시작된 유럽 재정위기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는 전일 독일과 네덜란드 룩셈부르크의 국가 신용등급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한 데 이어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의 신용등급 내렸다.

이에 유로는 오전에 11년래 최저치에 가까워지는 등 약세를 보였지만 오후 들어 저가 매수세에 힘입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뱅크오브뉴질랜드(BNZ)의 마이크 존스 환율 전략가는 “유럽의 위기가 독일까지 확산됐다”면서 “오늘 밤에 발표되는 독일 지표가 이를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유럽 경제 성장 엔진인 독일이 힘을 잃어가고 있다는 사실이 유로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달러·엔 환율은 78.19엔으로 전일 대비 보합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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