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최악가뭄…옥수수 수확량 더 떨어질 수도

입력 2012-07-25 0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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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중개업체 뉴에지 “농무부 예상 보다 줄어들 듯”

미국에 최악의 가뭄과 폭염으로 올해 옥수수 수확량이 미 농무부(USDA) 예상 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됐다.

미 선물중개업체인 뉴에지(Newadge)는 24일(현지시간) 올해 옥수수 수확량이 이달 초 농무부가 예측한 130억부셸(1부셸=27.2㎏)보다 13% 낮은 113억부셸까지 떨어질 수 있다고 추정했다.

이는 뉴에이지가 지난주 내놓은 예상치 118억부셸보다 감소한 셈이다. 이 같은 전망은 6년래 최저치라고 댄 세캔더 뉴에지 분석가는 전했다.

앞서 세캔더는 지난 3월 대두 가격 상승을 정확히 예측했다. 그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면 옥수수의 작황은 더 나빠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서 골드만삭스 역시 옥수수의 예상 수확량을 낮춰 전망했다.

미국에서 75년 만에 최대 규모로 파종이 이뤄지면서 많은 수확량이 기대됐던 옥수수는 폭염으로 수확량이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옥수수 가격은 지난해 9월 이후 부셸당 7달러로 크게 올랐다.

6월 중순 이후 57% 가까이 급격히 오른 옥수수 가격은 23일 부셸당 8달러를 기록한 뒤 1.3% 내려간 상태에서 마감됐다.

그러나 옥수수 가격은 24일 유럽 재정위기가 악화될 수 있다는 우려와 이번 주 중서부 지역에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까지 더해지면서 소폭 하락했다.

이날 시카고선물거래소에서 거래된 옥수수 12월 인도분 가격은 0.4% 내린 부셸당 7.83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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