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상반기 매출·영업익 전년대비 10%, 4%↑

입력 2012-07-24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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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하이스코는 24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기업설명회(IR)에서 올해 상반기 매출액 4조3330억원, 영업이익 2380억원, 당기순이익 1650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9%, 3.9%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0.6%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량은 350만3000톤(7.1%)을 기록했다.

현대하이스코는 실적 상승에 대해 자동차강판·유정용강관 등 고부가제품의 해외 수출실적이 증가한 점을 주요 원인으로 분석했다.

현대하이스코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어려운 철강시황 속에서도 소폭이나마 성장세를 나타낸 것에 의미를 두고 있다”라며 “지속적인 투자와 경영혁신 활동을 병행하여 기업의 내실을 다져가겠다”고 설명했다.

현대하이스코는 이날 설명회에서 당진 제2공장 건설 및 해외법인 신설 등 주요 경영사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당진 제2 냉연공장 건설현황에 대해서 현대하이스코측은 “2011년 9월 착공한 당진 제2 냉연공장이 현재 46%의 종합공정률을 보이고 있다”라며 “2013년 4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 공장이 완공되면 현대하이스코는 약 600만 톤의 냉연강판 생산능력을 보유하게 될 것으로 현대하이스코측은 전망했다.

해외법인 신설과 관련해서는 “총 6900만달러의 투자금을 들여 중국 천진법인과 터키법인을 건설 중”이라며 “천진법인은 올해 8월 준공될 예정이며, 터키법인은 연간 20만대 규모에 2013년 6월 준공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현대하이스코는 “2006년부터 시작한 원가절감활동이 현재까지 약 1500억원의 누적효과를 거두고 있다”며 “향후 생산성 향상, 품질강화와 연계한 원가절감활동을 중점적으로 펼쳐 회사 내 각 부문간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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