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시황]코스피, 스페인 위기에 급락…1780선도 위협

입력 2012-07-2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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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스페인의 전면 구제금융 우려에 급락하며 1780선까지 위협받고 있다.

23일 오전 11시4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9.16포인트(2.15%) 떨어진 1783.77을 기록 중이다. 스페인 국채 금리가 사상 최고 수준인 7.3%까지 상승한데다 지방정부인 발렌시아주가 스페인 정부에 긴급 유동성 지원을 요청했다는 소식 등으로 유로존 위기가 다시 부상하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3억원, 1370억원씩 순매도 중이다. 반면 개인은 2197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및 비차익거래가 각각 1000억원, 367억원씩 매도 우위로 도합 1367억원의 순매도세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과 전기가스를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하고 있다. 화학이 3% 하락 중이고 전기전자, 증권, 서비스, 운수창고, 운수장비, 제조, 금융 등도 2% 넘게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크게 빠지고 있다. 신한지주, SK하이닉스가 4%대로 하락 중이고 LG화학, 신한지주 SK이노베이션, KB금융 등이 3% 넘게 빠지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는 2%대의 낙폭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 KT&G, KT는 약세장에서도 소폭 오르고 있다.

상한가 11개를 더한 117개 종목이 상승하고 있다. 하한가 1개 포함 694개 종목이 하락 중이다. 43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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