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cm 몬스터 달팽이 영국 휩쓸어…포유류 질병 유발 '비상'

입력 2012-07-20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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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사진은 기사와 무관합니다.(사진=연합뉴스)
몸길이 15cm에 달하는 몬스터 달팽이가 발견됐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은 지난 17일(현지 시각) "전문가들은 16일 대형 달팽이가 영국을 휩쓸고 있다고 경고했다"고 보도했다.

15cm 몬스터 달팽이는 영국 전역에서 약 150만 마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영국의 이상 고온과 습기 때문에 발생된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따르면 몬스터 달팽이는 농작물의 피해뿐만 아니라 개의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감염된 달팽이를 먹은 개는 폐선충에 감염돼 죽음에 이를 수도 있다. 폐선충은 대형동물문(袋形動物門 Aschelminthes) 선형동물강(線形動物綱 Nematoda) 메타스트롱길로이데아상과(─上科 Metastrongyloidea)의 기생성 동물들이다. 돌고래와 고래를 포함한 포유동물의 폐와 기도(氣道)에 침입한다.

또 몬스터 달팽이들은 영국의 전국농민연합(National Farmers Union)에서도 밀알을 먹어치우고 있어 "달팽이들의 침략 피해가 크다"며 농작물 피해를 호소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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