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 美기업 실적 호조에 하락세

입력 2012-07-19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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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업의 2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좋게 나오면서 투자 심리가 개선된 영향으로 원·달러 환율이 내리고 있다.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19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오전 10시45분 현재 1달러에 4.40원 내린 1138.20원에 거래되고 있다. 3.10원 내린 1139.00원에 개장한 환율은 달러 매도가 우위를 보이면서 시초가보다 저점을 낮췄다.

앞서 미국의 기업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뉴욕증시는 상승했다. 투자 심리가 개선되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카졌다. 여기에 미국의 6월 신규주택착공이 전월 대비 6.9% 증가한 연율 76만채를 기록한 것도 투자 심리 개선에 힘을 보탰다.

시중은행 외환딜러는 “리스크 온 심리가 강해진 상태에서 현대중공업의 불록딜 관련한 달러 매도 물량과 채권 자금이 계속 들어오는 수급적 측면이 겹쳐 환율이 내리고 있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유로화에 대한 달러화 환율은 1유로에 0.0030달러 오른 1.2286달러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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