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긴 반성문, 어땠길래 선생님 마저도 ‘깜짝’

입력 2012-07-17 23: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초등학생이 쓴 ‘웃긴 반성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웃긴 반성문’이라는 제목으로 어느 초등학생이 쓴 반성문 캡처사진이 게재됐다.

공개된 사진은 한 초등학생의 반성문을 스캔한 것으로, 아버지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늦게 귀가한 것에 대한 반성과 함께 앞으로의 방향에 대해 자세히 나열돼 있다.

반성문은 “아빠가 1시간만 놀다 오라고 했는데 그 약속을 어겨서 죄송합니다”라며 “또 이런 일이 있으면 매일 집청소를 하고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겠습니다”라고 쓰여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 초등학생은 “4주일 동안 놋쇠 그릇을 다 닦고 상표도 떼겠습니다. 그리고 빗자루로 5대를 맞겠습니다”라며 초등학생다운 약속해 보는이들을 폭소케 했다.

‘웃긴 반성문’을 접한 누리꾼들은 “초등학생이니까 가능한 반성문이다”, “완전 귀여운 초딩”, “다음에는 꼭 약속 지키길” 등의 반응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계란밥·라면도 한번에 호로록” 쯔양 ‘먹방’에 와~탄성⋯국내 최초 계란박람회 후끈[2025 에그테크]
  • 대만 TSMC, 美 2공장서 2027년부터 3나노 양산 추진
  • 李 대통령 “韓 생리대 가격 비싸”…공정위에 조사 지시
  • 황재균 은퇴 [공식입장]
  • 일본은행, 기준금리 0.25%p 인상⋯0.75%로 30년래 최고치
  • '신의 아그네스' 등 출연한 1세대 연극배우 윤석화 별세⋯향년 69세
  • 한화오션, 2.6兆 수주 잭팟⋯LNG운반선 7척 계약
  • 입짧은 햇님도 활동 중단
  • 오늘의 상승종목

  • 12.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1,214,000
    • +1.18%
    • 이더리움
    • 4,397,000
    • +3.78%
    • 비트코인 캐시
    • 879,000
    • +10.01%
    • 리플
    • 2,788
    • +1.16%
    • 솔라나
    • 186,900
    • +1.96%
    • 에이다
    • 548
    • +1.29%
    • 트론
    • 417
    • +0.97%
    • 스텔라루멘
    • 322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670
    • +2.97%
    • 체인링크
    • 18,490
    • +1.32%
    • 샌드박스
    • 173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