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전반적 상승…美 연준 추가 부양책 기대

입력 2012-07-17 16: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17일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추가 경기 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했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30.88포인트(0.35%) 상승한 8755.00으로, 토픽스지수는 2.96포인트(0.40%) 내린 743.38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13.23포인트(0.61%) 상승한 2161.19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36.96포인트(0.52%) 오른 7127.00으로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 20분 현재 전날보다 14.03포인트(0.47%) 상승한 3012.78을,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312.25포인트(1.63%) 뛴 1만9433.5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45.93포인트(0.27%) 오른 1만7149.24를 나타내고 있다.

미국 소매판매 등 경제 지표가 부진을 보임에 따라 미 연준이 추가 경기 부양책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졌다.

벤 버냉키 연준 의장은 이날 상원은행위원회에서 반기 경제 전망 및 통화정책을 보고하며 18일에는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할 예정이다.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와 6월 산업생산 발표를 앞두고 있어 주목된다.

조셉 캐푸소 커먼웰스뱅크 전략가는 “버냉키 의장이 어떤 소식을 가져올지에 따라 시장이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면서 “연말 전 추가 완화 정책을 펼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중국 최대 구리업체 장시구리가 0.13% 올랐다.

중국 최대 시멘트 제조업체 안휘콘치시멘트는 2.85% 상승했다.

일본 증시에서는 환율 변동에 민감한 수출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이 3.13% 하락했고, 닛산자동차는 1.55%, 일본 가전업체 소니는 3.41% 각각 떨어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363,000
    • -0.43%
    • 이더리움
    • 4,366,000
    • -1%
    • 비트코인 캐시
    • 819,000
    • +1.24%
    • 리플
    • 2,846
    • -0.66%
    • 솔라나
    • 189,900
    • -0.89%
    • 에이다
    • 566
    • -2.08%
    • 트론
    • 416
    • -0.24%
    • 스텔라루멘
    • 325
    • -2.1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60
    • -0.76%
    • 체인링크
    • 18,900
    • -1.92%
    • 샌드박스
    • 179
    • -1.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