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상반기 재정수입 전년比 12.2%↑…증가폭 대폭 줄어

입력 2012-07-16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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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둔화·낮은 인플레·세금감면 영향

중국의 지난 상반기 재정수입이 전년보다 12.2% 늘어난 약 6조4000억위안(약 1148조원)을 기록했다고 15일(현지시간)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증가폭은 전년 동기보다 무려 19%포인트 낮아졌다고 신문은 전했다.

지난 6월 재정수입은 1조10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에 그쳤다.

재무부는 경제성장 둔화와 낮은 인플레이션, 구조적인 세금감면과 기업으로부터의 재정수입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상반기에 세금수입은 5조5000억위안으로 전년보다 9.8% 늘었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 세금수입 증가율이 29.6%에 달했던 것과 대조됐다.

중앙과 지방정부가 운용하는 각종 기금수입은 전년보다 20.8% 줄어든 1조5200억위안을 기록했다.

부동산시장의 냉각에 토지사용권 관련 수입도 전년 동기 대비 27.5% 감소한 1조1400위안에 그쳤다.

중앙정부 재정수입은 상반기에 약 3조1800억위안으로 전년보다 10% 늘었고 지방정부는 3조2000억위안으로 14.4% 증가했다.

상반기 정부 재정지출은 총 5조3900억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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