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G생명 노동조합 파업 가결

입력 2012-07-1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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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생명 한국법인 노동조합이 파업을 결의했다.

13일 금융권에 따르면 ING생명 한국법인 노동조합은 13일 조합원 총회를 열고 압도적인 찬성으로 파업을 결의했다. 이에 따라 ING생명 한국법인 노조는 쟁의대책위원회에 위임해 파업 일정 등을 짜기로 했다.

ING생명 한국법인 노조는 매각에 대비해 사측에 고용안정협약서 체결,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파업이 새로운 변수로 떠오름에 따라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전은 오는 16일 본입찰과 더불어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을 놓고 적지 않은 혼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ING생명 한국법인 인수전에는 메뉴라이프가 중도 탈락하고 KB금융지주와 AIA생명이 2파전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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