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학생, 입학한지 10년 만에 졸업

입력 2012-07-12 1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진후 의원 “지난 4년간 4년 가까이 늘어”

최근 대학생들이 휴학기간이 늘면서 졸업까지 걸리는 기간이 평균 10년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등록금 마련이나 취직 준비를 위한 휴학 기간이 길어졌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12일 정진후 통합진보당 의원이 대학정보 공시 사이트인 ‘대학알리미’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대학생이 입학에서 졸업까지 평균 9년 3개월이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4년 전보다 3년8개월 늘어난 수치다.

졸업까지 재학기간이 길어지는 경향은 전공계열과 무관하게 모든 계열에서 나타났다. 졸업까지 걸리는 기간을 전공 계열별로 보면 △인문사회 9년3개월 △공학 9년4개월 △자연과학 8년7개월 △예체능 9년4개월 △의학 10년2개월 등이다.

정 의원은 “이 같은 현상이 등록금 마련이나 취직 준비를 위한 휴학 등 등록금과 실업 문제로 발생한다”고 분석했다. 지난 2008년 54만8919명이던 대학 휴학자 수는 지난해 60만7218명까지 늘었다. 전체 학생 가운데 휴학생이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16.2%에서 19.8%로 늘었다.

정 의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이명박 정부 5년 교육정책 평가보고서’를 이날 발표했다. 그는 “현 정부 5년 간의 교육정책은 ‘고비용 저효율’ 정책 ”이라며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 내렸다더니 조삼모사" 구글의 기막힌 수수료 상생법
  • 군 수송기 띄운 '사막의 빛' 작전⋯사우디서 한국인 204명 귀국
  • ‘래미안 타운 vs 오티에르 벨트’⋯신반포19·25차 재건축, 한강변 스카이라인 노린다 [르포]
  • 40대 이상 중장년층 ‘탈팡’ 움직임…쿠팡 결제액 감소세
  • 4분기 상장사 10곳 중 6곳 '기대치 하회'…반도체만 선방
  • 단독 '원전 부실 용접' 338억 쓴 두산에너빌리티 승소...법원 "공제조합이 부담"
  • 거래대금 폭증에 ‘실적 잭팟’…5대 증권사 1분기 영업익 3조
  • 이정현 "국힘 공관위원장직 다시 수행하겠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5,482,000
    • +0.72%
    • 이더리움
    • 3,110,000
    • +0.84%
    • 비트코인 캐시
    • 685,000
    • +0.96%
    • 리플
    • 2,085
    • +1.31%
    • 솔라나
    • 130,300
    • +0.31%
    • 에이다
    • 391
    • +0.51%
    • 트론
    • 437
    • +0.69%
    • 스텔라루멘
    • 247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40
    • +3.23%
    • 체인링크
    • 13,600
    • +1.87%
    • 샌드박스
    • 121
    • -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