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엔 강세…BOJ, 금융정책 동결

입력 2012-07-12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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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화 가치가 12일(현지시간) 주요 통화 대비 상승했다.

일본은행(BOJ)이 경기 부양과 엔고 저지 차원의 추가 부양책을 내놓지 않아 엔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40분 현재 전일보다 0.32% 하락한 79.47엔에 거래되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전일 대비 0.11% 내린 97.29엔을 나타내고 있다.

일본은행은 이날 이틀간의 통화정책회의를 끝내고 기준금리를 0~0.1%로 동결한다고 발표했다.

자산매입프로그램 규모는 70조엔으로 유지한다고 밝혔다.

자산매입프로그램의 일부분인 자산매입기금은 기존 40조엔에서 45조엔 규모로 확대했지만 신용대출프로그램은 25조엔으로 삭감했다.

쿤 고 ANZ 수석 환율 전략가는 “자산매입기금을 5조엔 확대한 것은 경기 부양을 위해 충분한 규모가 아니다”면서 “엔이 강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 가치는 달러 대비 하락했다.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의 산업생산이 4월에 이어 5월까지 두 달 연속 줄었을 것으로 예상된 영향이다.

유로·달러 환율은 1.2242달러로 전일 대비 0.01%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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