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혼조세…실적 부진 불안 vs. 미 부양책 기대

입력 2012-07-12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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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11일(현지시간) 혼조세로 마감했다.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기업 실적 부진 우려가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에서 추가 부양책 힌트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는 하락세를 제한했다.

범유럽지수인 스톡스유럽600지수는 전일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255.59로 마감했다.

영국증시 FTSE100지수는 0.01% 오른 5664.48을, 프랑스 CAC40지수는 0.57% 하락한 3157.25로 장을 마쳤다.

독일 DAX30지수는 0.24% 오른 6453.85를, 스페인 IBEX35지수는 1.17% 상승한 6805.90으로 마감했다.

스테파니 에콜로 마켓세큐리티 전략가는 “모두들 연준이 미국 경기부양을 위해 추가 조치를 취할 것을 기대하며 FOMC의 의사록에 주목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 마감 후 공개된 FOMC 의사록에서 연준 위원들은 경제상황이 이전보다 더 안 좋아졌다는데 공감했다.

연준 위원 중 4명은 3차 양적완화를 언급했다.

명품 브랜드 관련주가 약세를 보였다.

영국 최대 명품브랜드 버버리는 지난 6월 마감한 회계 1분기 매출 성장세가 둔화했다고 밝히자 7.4% 폭락해 올해 들어 최저치를 기록했다.

토즈는 4.8%, 모엣&샹동은 3.2%, PPR은 3.5% 각각 급락했다.

의료기기 제조업체 게팅게는 2분기 순이익이 증가할 것이라고 알려지자 3.9%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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