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사회적 기업 지원 프로젝트 진행

입력 2012-07-10 10: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총 317개의 사회적 기업 홈페이지 ‘바로가기’ 서비스 제공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사회적 기업’이 일자리 제공, 지역사회 공헌 등의 사회적 목적을 달성하는데 일조하기 위해 다음의 플랫폼을 활용한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음은 이용자가 사회적 기업명을 검색할 경우 검색 결과 최상단에 해당 기업의 홈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바로가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음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고용노동부에 등록되어 있는 사회적 기업 중 홈페이지를 보유하고 있는 총 319개의 사회적 기업을 ‘바로가기’ 서비스에 등록했다.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사회 서비스를 지원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우선적으로 추구하면서 영업 활동을 수행하는 기업으로 비영리조직과 영리기업의 중간 형태를 띠고 있다.

대부분의 사회적 기업들이 영세한 규모로 인해 사업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 다음의 ‘바로가기' 서비스 등록을 통해 이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일 수 있게 되어 사회적 기업 홈페이지와 관련 정보들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다음은 지난해부터 사회적 기업의 역량 강화를 위해 사회적 기업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IT 실기교육을 진행하는 ‘IT 프로보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다음 임직원들이 직접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며, 교육 참가자들이 SNS,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활용해 조금 더 쉽게 활동 내용을 알릴 수 있도록 일대일 지원을 하고 있다.

다음 육심나 사회공헌팀장은 “다음의 플랫폼을 활용한 사회적 기업 지원 방안을 고민하던 중 포털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바로가기 서비스 등록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음은 사회적 기업의 검색 노출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홍보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하루 한 시간도 못 쉰다…우울한 워킹맘·대디의 현주소 [데이터클립]
  • 밀양 성폭행 사건 재조명…영화 ‘한공주’ 속 가해자들은? [해시태그]
  • [위기의 빈 살만] ① 네옴시티, 신기루인가...끊이지 않는 잡음
  • LTE 요금제, ‘중간’이 없다…같은 요금에 5G 6GBㆍLTE 250MB 데이터 제공
  • ‘20살’ 종부세 개편 초읽기…"양도·취득세까지 대개조 나서야" [불붙은 부동산세제 개편①]
  • 매크로 이슈 속 널뛰기하는 비트코인, 6만9000달러 선에서 등락 거듭 [Bit코인]
  • 엑소 첸백시 측 긴급 기자회견 "SM엔터 부당한 처사 고발"
  • 밀양 성폭행 사건 피해자 여동생이 올린 글…판결문 공개 원치 않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7,167,000
    • -0.73%
    • 이더리움
    • 5,133,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656,000
    • -1.43%
    • 리플
    • 699
    • +0.29%
    • 솔라나
    • 223,100
    • -1.76%
    • 에이다
    • 617
    • -0.48%
    • 이오스
    • 992
    • -0.7%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4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500
    • -3.49%
    • 체인링크
    • 22,370
    • -1.15%
    • 샌드박스
    • 584
    • -0.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