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B·영란은행, 제로금리에 도전할까

입력 2012-07-0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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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유럽중앙은행(ECB)와 영란은행(영국 중앙은행)의 금융통화회의를 앞두고 시장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블룸버그통신은 두 주요 은행이 제로(0)금리나 비전통적인 수단에 한층 다가설 가능성이 있다고 4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코노미스트들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 ECB가 이번 정례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인 0.75%로 0.25%포인트 인하할 것으로 전망됐다고 보도했다.

예상대로라면 ECB의 기준금리는 사상 처음으로 1%대 아래로 내려서는 셈이다.

다른 이코노미스트 조사에서는 41명 중 30명이 영란은행이 이번 회의에서 자산 매입 범위를 3750억파운드로 500억파운드 확대할 것으로 조사됐다.

기준금리는 사상 최저인 0.5%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JP모건체이스의 조셉 럽튼 글로벌 이코노미스트는 “세계 경제 대부분이 상당히 정체돼 각국 중앙은행이 다시 완화 기조로 선회하고 있다”면서 “금융완화 효과가 작아지고 있는 가운데서도 다소 도움이 된다고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영란은행은 이날 정오(한국시간 밤 8시)에, ECB는 오후 1시45분(한국시간 8시45분)에 각각 회의 결과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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