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테마주]이해찬ㆍ손학규ㆍ김문수, 지지율은 낮아도…

입력 2012-07-05 09:09 수정 2012-07-0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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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손학규, 김문수.’ 대선을 앞두고 상대적으로 지지율이 낮은 세 사람의 테마주도 큰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먼저 대선출마 가능성을 일축한 이해찬 민주통합당 대표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상임고문 관련주와 세종시 테마주의 등락을 좌지우지 하고 있다. 민주통합당 대표 경선에서 문 고문이 이 대표를 공개 지지했기 때문이다. 에이엔피, 우리들제약, 바른손 등 문 고문의 테마주는 지난달 이 대표의 선출 소식에 급등했다.

이 대표의 지역구가 세종시라는 점에서 세종시 테마주도 이 대표와 땔 수 없는 관계다. 유라테크, 프럼파스트, 대주산업 등이 있다. 류원기 회장과 이 대표가 야당 국회의원 시절부터 알고 지낸 것으로 알려진 영남제분도 이 대표의 테마주로 분류된다. 또 이 대표가 신공항 건설을 당의 대선공약에 추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힌바 있어 신공항 관련주도 테마주로 꼽힌다. 동방선기, 영화금속, 영흥철강, 영진인프라 등이 있다.

지난달 14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손학규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테마주에는 한세실업 , 윈스테크넷, 국보디자인, 예스24, 한세예스24홀딩스, 국영지앤엠 등이 있다. 한세실업, 한세예스24홀딩스 등은 김동녕 한세예스24홀딩스 회장이 손 고문의 정치적 기반인 선진평화연대의 공동대표로 활동한 경력이 부각되면서 손학규 테마주로 묶였다. 국영지앤엠은 민주당 전 의원인 최재원 대표가 손 고문과 서울대 정치학과 65학번 동문이라는 점이 부각됐다.

역시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경기도지사의 대표 테마주로는 대영포장과 엠피씨가 거론된다. 두 종목은 김 지사가 경기도 화성에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니버설스튜디오 테마파크 수혜주로 인식되고 있다. 김 지사가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수도권광역급행열차(GTX) 관련주인 동아지질과 특수건설도 김 지사의 테마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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