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10명 중 8명 입사포기…가장 큰 이유는?

입력 2012-07-04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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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 10명 중 8명 이상은 취업전형에서 최종 합격하고도 입사를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인크루트’는 4일 올 상반기 입사지원을 했던 신입구직자 568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82.7%가 ‘최종합격 통보를 받고도 입사하지 않거나 입사 후 바로 퇴사한 경험이 있다’고 밝혔다.

입사 포기 이유로는 ‘근무여건(회사 분위기, 위치 등)이 맞지 않아서’(33.8%)가 가장 많았으며 ‘대우수준(연봉, 복리후생 등)이 낮아서’(32.6%), ‘희망하는 직무와 달라서’(20.6%), ‘원하는 기업(규모, 종류 등)이 아니어서’(7.9%), ‘기타’(5.1%) 등을 꼽았다.

입사를 포기한 기업에 지원한 이유는 ‘일단 어디든 합격하고 보자는 마음’(40.0%) ‘기업에 대해 잘 모르고 지원했는데 알고 보니 마음에 들지 않아서’(37.0%), ‘당초 계획이나 목표가 변경돼서’(10.4%), ‘취업준비 경험을 위해서’(7.2%) 순이었다.

입사를 포기한 기업의 규모로는 ‘중소기업’(67.9%)이라는 답이 가장 많았으며 입사를 포기한 구직자의 21.7%는 ‘입사를 포기한 결정을 후회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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