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세 "은행-저축銀 연계영업, 시간 걸릴것"

입력 2012-07-04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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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세 금융감독원장이 이달부터 허용될 것으로 예고했던 은행-저축은행 간 연계영업이 순탄치 않음을 내비쳤다.

권 원장은 4일 이날 오전에 열린 '금융경영인 조찬강연회'에 참석한 후 기자들과 만나 7월로 잡은 은행과 저축은행간 연계영업 시행시기가 이르지 않냐는 질문에 "나름대로 은행들하고 저축은행, 감독당국이 협의해서 문제를 준비를 하겠지만 시간이 좀 걸릴 것"이라고 답했다. 이어 연내에는 가능하겠냐는 질문에는 "언제까지 하겠다기보다도 가능한 빨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언급했다.

금융당국은 저축은행 업계의 영업 활성화와 서민지원 강화를 명목으로 은행과 저축은행 간 연계영업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비(非)금융지주사 저축은행'이 금융지주사 계열의 저축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지적이 일면서 연계영업 방침은 처음부터 난관에 맞닥뜨렸다.

최근엔 은행과 저축은행이 연계영업을 하기 위해 전산망을 연결할 경우 개인정보 교류 과정에서 정보 유출의 위험이 크다는 문제점이 지적되고 있다.

이에 대해 권 원장은 "(시스템 문제) 부분은 검토를 해봐야할 것이가, 연계영업을 활성화하는 것은 방향이 정해진 것이니깐 그 부분(문제점)에 애로가 있으면 보완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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