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콩국수 등 50건서 대장균 검출”

입력 2012-07-04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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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대표 식품인 냉면과 콩국수 등에서 대장균이 무더기로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6월 여름철 성수식품인 냉면 등 1922건을 수거·검사한 결과, 50건에서 대장균 등이 검출됐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식약청은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1521개 해당업소에 대한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의뢰했다.

이번 검사를 통해 대장균은 냉면·콩국수 30건, 김밥·초밥 9건, 도시락 1건 등 40건에서, 바실러스 세레우스·황색포도상구균 등 식중독균은 냉면·콩국수 2건, 김밥·초밥 8건 등 10건에서 검출됐다. 그 외 빙수·샐러드 및 식용얼음은 모두 위생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약청은 “여름철 냉면용 육수나 콩국 등은 상하기 쉬우므로 필요한 만큼만 조리해 제공하고, 부패하기 쉬운 식품은 완전히 재가열하거나 냉장보관해야 한다”면서 “식기나 행주 등은 반드시 세척 후 열탕소독하고 제빙기나 얼음보관함 등 조리기구에 대한 위생관리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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