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후] 일제히 상승…글로벌 경기 부양 기대감

입력 2012-07-03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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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3일 일제히 상승했다.

주요국 중앙은행들이 경기 부양을 위해 금융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된 영향이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63.11포인트(0.70%) 상승한 9066.59로, 토픽스지수는 7.77포인트(1.01%) 오른 777.11로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3.08포인트(0.14%) 상승한 2229.19로,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73.20포인트(1.00%) 오른 7418.36으로 거래를 마쳤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오후 4시05분 현재 전날보다 26.60포인트(0.91%) 오른 2937.19를,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219.65포인트(1.13%) 상승한 1만9664.49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45.28포인트(0.26%) 오른 1만7444.26을 나타내고 있다.

제조업 경기가 세계적으로 위축되면서 미국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 등 중앙은행들이 통화 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오는 5일 통화정책회의(MPC)에서 기준금리 인하 등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지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 상태다.

구로세 고이치 리소나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연준과 ECB가 실물 경제를 부양하기 위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증시를 받쳤다”면서 “경제 지표의 부진은 이미 주가 변동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구마다 미키오 LGT캐피탈매니지먼트의 글로벌 전략가는 “중앙은행이 완화 정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전세계적으로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특징종목으로는 일본 반도체업체 르네사스일렉트로닉스가 향후 3년간 10개의 공장을 패쇄하거나 매각한다는 계획이 보도되면서 9.78% 급등했다.

카메라 제조업체 캐논은 1.27% 올랐다.

미쓰비시UFJ파이낸셜그룹은 3.16% 상승했다.

닛산자동차는 0.94% 올랐다.

중국 폴리부동산은 3.19% 급등했고, 중국 상하이차(SAIC)는 0.15%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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