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진' 김재중, 지독한 운명의 갈림길 선택은?

입력 2012-07-01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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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독한 운명의 갈림길에선 김재중이 소중한 세 사람을 모두 지켜냈다.

30일 방송된 ‘닥터 진’ 속 경탁(김재중 분)은 모함을 받고 옥사에 갇힌 영래(박민영 분)의 모습에 마음아파 하지만, 쉽게 결단을 못 내리며 내적 갈등했다.

영휘(진이한 분)는 누이의 목숨을 살리고자 경탁을 찾았고, 죽마고우의 부탁이자 자신의 정인이었던 영래의 죽음을 그냥 보고 있을 수 없던 경탁은 사건의 내막을 조사해 누명을 벗길 궁녀가 가지고 있던 증거물을 체득했다. 하지만 사건 내막에는 아버지 병희(김응수 분)가 있었고 궁녀로 인해 난처해질 아버지 병희를 위해 궁녀를 사살해 사건을 마무리 지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운명 앞에 선 죽마고우 영휘, 떠나간 정인 영래, 서출 출신으로 마음에 두려하지 않는 아버지 병희까지 모두를 생각해 최선을 선택을 한 것.

하지만, 경탁으로 인해 일을 그르치게 된 병희는 경탁에게 총으로 자결할 것을 권유해 아찔한 순간을 연출했다. 극적인 순간에도 아버지를 생각하는 경탁에 반해 계락이 가득한 병희는 그를 필요할 때 긴요하게 쓰려는 생각을 비춰 마음 둘 곳 없는 경탁의 운명에 안타까움을 더했다.

시청자들은 “경탁이 너무 불쌍해요.”라며 “총알이 없는 총이었지만 병희의 말을 받아드리려는 경탁의 선택에 마음이 아팠어요. 마음 둘 곳 없는 경탁, 어쩌면 좋을까요?”라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한편, 병희의 눈 밖에 난 경탁은 지방 토포사 아래 관직으로 하등 되었으며, 유배를 떠난 이하응은 사약선고를 받게 되어 역사 속 흥선군의 운명이 지켜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닥터 진’은 매주 토,일 밤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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