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시험일 11월 8일… 성적통지 11월 28일

입력 2012-07-01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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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등 지난해와 동일ㆍEBS연계율 70% 유지…세종 시험지구 신설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은 11월 8일 목요일에 치러지고 원서접수는 8월 22일부터 시작되고 성적은 11월 28일까지 배부된다. 또 EBS 수능교재 및 강의와 수능문제의 연계율은 70%로 유지되고 영역별 만점자가 1% 수준이 되도록 출제될 전망이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 세부계획'을 오는 2일자로 공고한다고 1일 발표했다.

수능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12일간으로 고교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 낸다.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출신 수험생 등은 주소지 관할 시도교육감이 정하는 장소에 접수한다.

수험생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입대 등의 사유로 수능에 응시하지 않은 수험생에게는 소정의 신청절차에 따라 응시수수료의 일부를 환불한다. 환불신청기간은 11월12일부터 같은달 16일까지 5일간이며 제출서류를 구비해 원서를 접수한 곳에 신청하면 된다.

원서를 낸 이후에 응시영역과 과목을 변경하려면 9월4일부터 9월6일까지 지정된 장소에 변경신청서를 내면 된다. 또 원서에는 최근 6개월 이내에 양쪽 귀가 나오도록 정면 상반신을 촬영한 여권용 규격의 천연색 사진을 붙여야 한다.

응시수수료는 3개 영역 이하에 응시하면 3만7000원, 4개 영역은 4만2000원, 5개 영역은 4만7000원으로 지난해와 같다.

성적통지표는 11월 28일까지 수험생에게 배부할 예정이며 재학생은 재학 중인 학교에서,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은 원서를 접수한 기관에서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졸업생이나 검정고시 수험생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희망자에 한해 전자메일로도 성적통지표를 발송한다.

올해 수능에서 시험지구는 세종지구 1곳이 신설돼 총 85개가 운영된다.

수능 시험 출제영역과 문항당 배점, 난이도는 지난해와 같다. 1교시 언어, 2교시 수리, 3교시 외국어,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외국어/한문 순으로 오전 8시40분부터 오후 5시35분까지 진행된다.

문항은 5지 선다형이며 수리영역에서는 단답형 문항을 30% 포함하되 정답은 답안지에 표기한다. 문항당 배점은 언어 및 외국어 영역은 1, 2, 3점, 수리 영역은 2, 3, 4점, 탐구영역은 2, 3점,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1, 2점으로 차등배점한다.

아울러 부정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필적 확인문구를 제시하는 확인란은 지난해까지는 매 교시 답안지에 있었지만 올해는 매 교시 문제지에 마련된다.

이 외에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가원 홈페이지(www.kice.re.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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