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 값, 2주래 최대폭 하락…FOMC 특단조치 없어 실망

입력 2012-06-21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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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값이 20일(현지시간) 2주만의 최대폭으로 떨어졌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2일간의 회의에서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만 연장하고 추가 완화 조치는 내놓지 않은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5% 내린 온스당 1615.8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7일 이래 가장 큰 폭의 하락세다.

FOMC는 2일간의 회의를 마친 후 이날 성명을 발표, 단기채를 팔고 그만큼을 장기채로 사 장기금리를 낮춰 경기를 진작시키는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를 연말까지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추가 오퍼레이션 트위스트 규모는 2670억달러(약 307조원)다.

기대했던 3차 양적완화 같은 특단의 조치는 내놓지 않았다.

연방준비제도는 지난 2011년 6월까지 두 차례에 걸친 양적완화 프로그램으로 2조3000억달러 규모의 자산을 매입했다.

TD시큐리티의 바트 멜렉 상품 전략책임자는 “시장은 실망해 금을 팔고 있다”며 “지난 며칠간 기대가 뒤섞여 차익실현이 시작됐으나 계속해서 심하게 떨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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