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MEX 스팟] 금 값, 달러 강세에 7거래일 만에 하락

입력 2012-06-19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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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금 값이 18일(현지시간) 7거래일 만에 하락했다.

달러가 강세를 보이면서 대체 안전자산인 금 수요가 후퇴한 영향이다.

그리스의 2차 총선에서 구제금융 지원 조건 이행을 약속한 신민당이 의회 과반 의석을 확보한 것도 안도감으로 이어졌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 부문의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지난 주말 대비 0.1% 하락한 온스당 1627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금 값은 지난 주말까지 작년 8월 이래 최장인 6일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17일 2차 총선에서 제1당으로 부상한 신민당의 안토니오 사마라스 당수는 구제금융 지지파에 힘입어 연정 구성을 서두르고 있다.

구제금융에 반대하는 급진좌파연합(SYRIZA, 시리자)은 정권에 참여하기를 거부했다.

달러는 유로존 사태가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금 값은 지난 달 6% 하락한 반면 달러 값은 5.4% 상승했다.

불리온매니지먼트그룹의 닉 밸리셰프 사장은 “그리스의 선거 결과는 시장에 일시적인 안도감을 줬다”며 “달러 강세가 금에는 마이너스 재료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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