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경련, ‘2012 전경련 제주 하계포럼’ 개최

입력 2012-06-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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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확실성의 시대, 기업의 생존과 성장전략을 제시

전국경제인연합회는 CEO 간 최신 경영정보를 교환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다지는 지식 교류의 장인 ‘2012 전경련 제주 하계포럼’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경련이 주최하고 국제경영원(IMI)이 주관하는 26회 전경련 제주 하계포럼은 오는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에서 ‘체인지 투 체인지(Chance to Change) - 불확실성 시대, 기업의 생존전략’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전경련 측은 “2012 전경련 제주 하계포럼은 CEO들에게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차별화된 생존과 성장전략을 다각도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럼 첫날인 25일에는 황창규 기식경제부 R&D전략기획단 단장이 기조강연에 나선다. 그는 급변하는 경영환경이 주는 불확실성 시대의 이해를 통해 기업의 외부 환경대응과 내부 역량강화를 위한 리더십 등 미래 생존전략 해법을 제안할 것으로 보인다.

2일차에는 ‘장기불황 우려와 넓어진 영토’라는 세션이 이어진다. 정갑영 연세대 총장, 신종운 현대기아차 부회장이 장기불황에 놓인 우리 경제의 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 심층토론을 갖는다.

이어 FTA 체결에 따른 기업들의 대처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최병일 한국경제연구원 원장의 진행으로 박태호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장, 황철주 주성엔지니어링 대표가 심층토론을 가질 예정이다.

3일차에는 ‘모바일과 SNS- 세계가 동시에 소통하다’라는 세션이 진행된다. 이성열 한국 IBM GBS 대표, 피터 마스 델(Dell) 인터내셔널 대표, 홍승성 큐브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경준 딜로이트컨설팅 대표가 모바일과 SNS의 파급력이 기업이 미치는 영향과 활용에 대해 강연한다. 이승철 전경련 전무가 이들과 심층토론을 진행한다.

이후 조현민 대한항공 상무가 ‘대한항공, SNS로 소통비행 나서다’는 주제로 단독강연을 펼친다. 그는 대한항공 SNS 활용 전략과 2세 경영인으로서의 역할에 대해 강연할 계획이다.

4일차에는 ‘불확실성 시대, 어떻게 기업은 생존해야 하는가?’는 세션이 진행된다.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은 ‘일본의 장기불황에서 배우는 대한민국이 나아가야 할 길’이라는 주제를 통해 장기불황 이후의 일본 구조와 정책변화가 주는 시사점과 향후 우리나라의 정책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 세계적인 석학 필립 코틀러와 공동 집필한 ‘마케팅 3.0’의 저자 허마완 카타자야 세계마케팅협회 회장이 ‘생존을 넘어 지속성장을 위한 마케팅 전략’이라는 주제로 다가올 시대에 대응하는 ‘뉴웨이브 마케팅’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정병철 국제경영원 회장은 “지금은 위기가 일상화된 불확실성의 시대로써 과거의 성공이 내일의 미래를 보장해 주지 못한다. 이럴 때일수록 CEO는 기회(Chance to Change)를 포착해 성장할 수 있어야 한다”며 “이번 포럼은 불확실성에 직면한 우리 기업들의 생존과 성장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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