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철, '탑밴드2' 심사 중 실신 "감기증세에 과로 겹쳐"

입력 2012-06-15 23: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밴드 서바이벌 '탑밴드2'에서 거침없는 심사평으로 카리스마를 보여주고 있는 심사위원 신대철이 심사 도중 과로로 실신했다.

신대철은 지난 5월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진행된 KBS 2TV '탑밴드 2' 경연의 심사를 보던 중 심한 어지러움을 호소했다. 이에 제작진은 녹화를 잠시 중단하고 신대철의 빈자리를 두고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탑밴드 2'에서는 트리플 토너먼트를 통해 올라온 49개 밴드의 '죽음의 300초 슬라이딩 무대'가 펼쳐졌다. 제한된 300초라는 시간 안에 사운드 체크와 완벽하게 편곡된 곡을 선보여야 하는 무대로 이어졌다. 특히 이번 경연은 심사위원들을 제외한 20인의 전문음악심사위원단과 천여명의 관중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치러져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녹화 시작 전부터 심한 감기증세를 보이던 신대철은 10시간이 넘는 예선 진행에 결국 쓰러졌고, 얼마간의 휴식을 취한 뒤 바로 심사장으로 돌아왔다. 당시 신대철은 몸도 제대로 가누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밴드와 관객들에 대한 예의를 지키기 위해서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는 후문이다.

한편 '탑밴드2'는 국내 최초의 밴드 서바이벌로 신대철, 김경호, 김도균, 유영석이 심사위원을 맡아 매주 최강 실력의 밴드들을 만나보는 음악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밤 11시 25분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지난해 가장 잘 팔린 아이스크림은?…매출액 1위 공개 [그래픽 스토리]
  • 개인정보위, 개인정보 유출 카카오에 과징금 151억 부과
  • 강형욱, 입장 발표 없었다…PC 다 뺀 보듬컴퍼니, 폐업 수순?
  • 큰 손 美 투자 엿보니, "국민연금 엔비디아 사고 vs KIC 팔았다”[韓美 큰손 보고서]②
  • 항암제·치매약도 아닌데 시총 600兆…‘GLP-1’ 뭐길래
  • 금사과도, 무더위도, 항공기 비상착륙도…모두 '이상기후' 영향이라고? [이슈크래커]
  • "딱 기다려" 블리자드, 연내 '디아4·WoW 확장팩' 출시 앞두고 폭풍 업데이트 행보 [게임톡톡]
  • '음주 뺑소니' 김호중, 24일 영장심사…'강행' 외친 공연 계획 무너지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180,000
    • -1.65%
    • 이더리움
    • 5,239,000
    • +3.13%
    • 비트코인 캐시
    • 676,000
    • -1.39%
    • 리플
    • 735
    • +0.68%
    • 솔라나
    • 238,200
    • -3.41%
    • 에이다
    • 650
    • -1.22%
    • 이오스
    • 1,145
    • -1.63%
    • 트론
    • 161
    • -3.59%
    • 스텔라루멘
    • 151
    • -0.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88,600
    • -3.17%
    • 체인링크
    • 22,400
    • -0.09%
    • 샌드박스
    • 617
    • -1.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