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매각 본 입찰 또 무산…M+W도 불참

입력 2012-06-15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쌍용건설 매각이 무산됐다. 이번까지 3번이나 최소 2곳 이상의 인수 후보자를 확보하지 못해 매각이 1대 1 개별 협상 방식의 수의계약으로 전환될 전망이다.

15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 따르면 이날 쌍용건설 매각 본입찰에 참여한 곳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매각 경쟁입찰은 최종 유찰됐다.

소시어스PE는 이미 매각 자문사에 불참을 통보했고, 유일한 인수후보로 남았던 독일의 M+W그룹도 불참했다.

이에 따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내주 중 수의계약 공고를 통해 다시 매각을시도할 예정이다. 쌍용건설 매각은 국가계약법상 이미 두 차례 유찰된 바 있어 수의계약이 가능하다.

이번 매각 대상은 쌍용건설 발행 보통주 1490만6103주(지분율 50.07%) 전량이다. 캠코는 언스트앤영-신한금융투자 컨소시엄을 매각 자문사로 선정해 올해 2월과 4월, 6월 입찰을 진행했다. 2월 예비입찰에 M+W그룹만 참여해 유찰되자 우선매수청구권이 있는 쌍용건설 우리사주와 협의해 신주를 발행키로 했다.

한편 업계는 수의계약으로 매각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역시 가장 유력한 후보는 실사를 일찌감치 마치고 입찰에도 두 차례나 참여했던 독일계 M+W다. 다만 최근 PF잔액이 감소하는 등 회사 경영여건이 서서히 나아지고 있는 쌍용건설이 캠코와 함께 독자 생존을 모색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

쌍용건설 M&A에 정통한 관계자는 "소시어스가 일찌감치 인수를 포기한 상황에서 독일기업은 입찰에 참여할 만한 명분을 상실했을 것이다. 앞으로 수의계약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입찰을 보이콧 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쌍용건설 독자생존이라는 변수가 남아 있어 향후 판도변화를 더 지켜봐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검은 금요일' 코스피 6%대 급락에 5050선 턱걸이 마감…코스닥도 5%대↓
  • 오로지 목적은 치이카와…‘토벌대’의 일본행 [해시태그]
  • 李대통령, 법무장관에 이용철·국세청장에 안덕수 지명…정무수석에 최인호
  • '장원영 샤워법', 어디까지 해봤니? [솔드아웃]
  • 수도권 전셋값 88주째 상승⋯경기도 전세 '10억' 시대
  • 명품백 메고 다이소 간다…일상이 된 초저가 소비 [5000원, 기준이 되다]
  • 뉴욕증시, 데이터센터 규제 우려에 AI주 투매…반도체지수 장중 12%↓
  • 공정거래 첫 사건 송치했지만…중수청, 기업수사 체계 안착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11.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3,704,000
    • +0.95%
    • 이더리움
    • 3,063,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356,600
    • -0.61%
    • 리플
    • 1,605
    • -0.56%
    • 솔라나
    • 123,100
    • +1.07%
    • 에이다
    • 253
    • +1.61%
    • 트론
    • 434
    • +0.46%
    • 스텔라루멘
    • 211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010
    • -0.95%
    • 체인링크
    • 14,850
    • +1.71%
    • 샌드박스
    • 58.67
    • -1.6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Kalshi $1B
    • 2 V12 Seed $10M
    • 3 Morpho $175M
    • 4 Arc $222M
  • 인기 프로젝트
    • 1 LayerAI Infra 인기지수 302
    • 2 Robinhood CeFi 인기지수 253
    • 3 TransCrypts Tools 인기지수 249
    • 4 Elysium 인기지수 245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유통량 113% D-32
    • Allora 유통량 89% D-4
    • DAOBase 유통량 43% D-11
    • FLock 유통량 41% D-23
Source from